DevOp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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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에서 AWS 관련된 설정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Data Transfer 비용이었다. 단순하게 리소스를 확인할 수 있는 다른 호스팅 서비스와 다르게, Data Transfer는 AWS의 트래픽 과금 정책에 따라서 지불하는 금액을 말한다. 사실 클라우드라는 것은 어딘가에 있는 온프레미즈이다(!) 한국에는 총 네 개의 AWS 데이터 센터가 있다. 일산? 평촌? 자세한 위치 파악은 힘들었으나, 네 개의 온프레미즈 데이터 센터가 있다. 당연히 그 데이터 센터에서는 네트워크 작업이 철저하게 되어있어. 우리가 AWS 콘솔을 통해서 사용하려고 하면 손쉽게 리소스를 가져다 쓸 수 있도록 되어있다. 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면, 대한민국의 통신사( KT, SKT, LG U+ )를 통해서 트래픽이..
예전에 BI 툴로써 Metabase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. BI는 Business Intelligence로 비즈니스 데이터를 의미한다. 데이터베이스에 연결하여 DB의 내용을 토대로 통계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이 메타베이스(Metabase)이다. 이러한 BI 툴로써 메타베이스 이외에도 Redash나 Superset 등 다양한 오픈 소스들이 있기 때문에, BI 툴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관련해서 다양한 것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아보인다. 꽤 시간이 지난 레퍼런스지만, 다음과 같이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서 도입하는 것이 좋아보인다.[vortechsa] 분석 툴 선택하기 : https://medium.com/vortechsa/choosing-an-analytics-tool-metabase-vs-superse..
최근에 주변 지인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배포를 돕는 과정에서 Docker의 환경 변수를 주입하는 방법을 이것저것 설명해 주었다. 주된 내용은 빌드 타임의 환경 변수 주입과 런타임의 환경 변수 주입이 다르다는 이야기였는데, 결과적으로는 잘 해결이 되었으나 설명하면서도 살짝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. 환경 변수라는 것을 넣어줄 수 있는 부분은 굉장히 많다. (1)Dockerfile에 정의해 줄 수도 있다. ENV나 ARG가 이에 해당한다. 그리고 (2). env 파일을 만들어서 dotenv를 사용해 애플리케이션에서 환경 변수를 끌어다 쓸 수 있게 해 줄 수 있다.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(3) 바깥쪽의 오케스트레이션 툴(Kubernetes, docker-compose)도 환경 변수를 주입해 줄 수 있는데, 만약 ..
갑자기 동료 개발자에게 docker에 심각한 버그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. 멀웨어 관련 이야기가 나오고 있길래, 우리 도커가 그럴 일이 없다고 생각했지만... 전 세계적인 어뷰징이 발생하고 있었다. 아래와 같은 팝업이 지속적으로 뜨며 개발자를 괴롭힌다. 악성 코드가 차단됨, 'com.docker.vmnetd'에 악성 코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열리지 않았습니다. 이 소프트웨어는 악성 코드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. 이 소프트웨어는 다운로드된 후 수정되었을 수 있습니다. 이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면 컴퓨터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.악성 코드가 차단됨  'com.docker.socket'에 악성 코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열리지 않았습니다. 이 소프트웨어는 악성 코드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. 이 소프트웨어는 ..
CKA 시험을 보면서 기출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 인터넷에서 살펴본 기출 문제들에서 다 고만고만하게 나오는 느낌이 있었고 살펴본 결과 약 1~2년 전부터 쓰인 블로그들을 통해서 기출 문제들을 분석했는데, 실제 시험과 비슷하게 나왔다. 나 또한 CKA 시험을 보고 난 후에 기출 문제를 정리함으로써 CKA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자 내용을 정리했다. 본론CKA의 시험 환경은 생각보다 많이 친절하다. 아마도 killer.sh나 Kodekloud를 통해서 mock exam을 본 사람들이 많을텐데, 이에 비해서 엄청나게 친절하다. 키워드들(pod name, path) 등에 복사를 편리하게 해줄 수 있게 클릭으로 복사를 지원하거나, 관련된 문제의 레퍼런스를 직접 달아두어 바로 접..
예전에 선언형과 명령형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. Kustomize는 선언형으로 쿠버네티스 오브젝트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이다. 쿠버네티스의 버전 1.14 이후로, kubetctl에서 kustomize 명령어를 지원하게 되었다. 가장 큰 특징은 overlay 구조로 기본이 되는 구조에 추가적인 오브젝트 설정들을 오버라이딩하여, 다양한 스테이지에 배포할 수 있다는 점이다. base 디렉토리에 기본이 되는 쿠버네티스 리소스를 정의하고, overley를 통해서 환경별(dev, prod, alpha 등) 차이점을 정의하여 여러 가지 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. 이러한 Kustomize가 없다면, 직접 하나하나씩 kubectl apply -f 명령어를 통..
쿠버네티스의 다양한 리소스들에 대해서 다뤄보면 ETCD라는 중요한 요소에 대해서 알 수 있다. ETCD는 키-값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스토리지로 쿠버네티스에서 모든 상태 정보(메타데이터)를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. 마스터 노드에 있는 kube-apiserver는 이 ETCD를 참고하여 클러스터 전체의 최신 상태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.  간단하게 쿠버네티스의 마스터 노드의 컴포넌트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면 위와 같다. 여기서 ETCD에 접근할 수 있는 쿠버네티스의 컴포넌트는 kube-apiserver 뿐으로써 etcd는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 있어 심장과도 같은 중요한 존재이다. 쿠버네티스는 이런 심장과도 같은 etcd를 어떻게 오케스트레이션하는 것인가? 간단하게 스포일러를 하면 etc..
쿠버네티스를 공부하다 보면 아마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것 트래픽 관련 리소스가 Service라고 하는 것일텐데,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특정한 Pod에 대하여 IP를 뚫어주어 전략(ClusterIP, NodePort, LoadBalancer)에 따라서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된다. 그다음으로는 Ingress라는 리소스도 있는데, 이 또한 Port를 이용하여 IP 계층에서 직접 트래픽을 조작해 준다. 대체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까? 쿠버네티스에 대해서 단순하게 이해하고 있을 때에는 Ingress는 프론트엔드 페이지 보여줄 때, Service는 그 외라고 알고 있었지만, 좀 더 공부해 보면 사실 굉장히 이야기할 거리가 많은 주제이고 복잡하기도 했다. 재미있는 사실은 결국에는 Ingress는 웹을 보여줄 때,..
marsbo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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